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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PER, PBR 쉽게 이해하는 법

doithye01 2025. 3.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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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이 종목 PER이 10배래!" 또는 "PBR이 1 이하라서 저평가된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하지만 PER과 PBR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면 투자 판단이 어렵죠. 오늘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PER과 PBR의 개념과 활용법을 알려드릴게요! 😊

PER과 PBR의 도식화한 이미지

1. PER과 PBR이란?

PER과 PBR은 주식이 비싸거나 싼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1) PER (Price to Earnings Ratio, 주가수익비율)

  • 주가가 기업의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지표
  • 쉽게 말해 "이 기업의 주식을 사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이 걸리는지"를 알려줍니다.
  • 계산식: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2) PBR (Price to Book Ratio, 주가순자산비율)

  •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자본)에 비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지표
  • 기업이 보유한 순자산 대비 주가가 높거나 낮은지를 판단하는 기준
  • 계산식: PBR = 주가 ÷ 주당순자산(BPS)

2. PER(주가수익비율) 쉽게 이해하기

PER이란 "현재 주가가 순이익의 몇 배인지" 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제

  • A 기업의 주가: 10,000원
  • A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1,000원
  • PER = 10,000원 ÷ 1,000원 = 10배

👉 이 말은 "이 기업이 현재 수준의 이익을 계속 유지한다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PER의 해석 방법

  • PER이 낮다 (5~10배 이하) → 저평가된 주식일 가능성이 높음
  • PER이 높다 (20배 이상) → 고평가된 주식일 가능성이 있음

📌 하지만 주의할 점!

  • PER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 기업의 실적이 악화되거나 성장성이 낮을 수도 있음
  • PER이 높아도 성장성이 높다면 괜찮을 수도 있음
    → 예: 테슬라, 아마존 같은 고성장 기업

PER 활용법

  • 같은 업종의 평균 PER과 비교해서 판단
  •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PER이 높아도 괜찮음

3. PBR(주가순자산비율) 쉽게 이해하기

PBR이란 "기업의 순자산(자본)에 비해 주가가 몇 배인지" 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제

  • B 기업의 주가: 5,000원
  • B 기업의 주당순자산(BPS): 10,000원
  • PBR = 5,000원 ÷ 10,000원 = 0.5배

👉 이 말은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순자산보다 주가가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BR의 해석 방법

  • PBR < 1 → 저평가된 주식 (주가가 자산보다 싸다)
  • PBR > 1 → 고평가된 주식 (주가가 자산보다 비싸다)

📌 하지만 주의할 점!

  • PBR이 1 이하라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님
    → 기업의 성장성이 낮거나, 자산이 많지만 수익성이 나쁘다면 오랫동안 저평가될 수 있음 (이른바 '가치 함정')
  •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PBR이 1 이상이어도 투자 가치가 있을 수 있음

PBR 활용법

  • PBR 1 이하의 주식을 찾고,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지 분석
  • 배당이 높은 종목을 찾을 때 유용

4. PER과 PBR 함께 활용하는 법

활용하는법 도식화

단순히 PER만 보거나, PBR만 보면 투자 판단이 어렵습니다.
두 가지 지표를 함께 보면 더 정확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어요!

 

PER이 낮고, PBR도 낮다?
👉 저평가 가능성 있음! 하지만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분석해야 함.

PER이 낮지만, PBR이 높다?
👉 주가는 낮지만 자산 대비 비싼 기업일 수도 있음. (예: 부동산 자산이 많은 기업)

PER이 높고, PBR도 높다?
👉 고평가된 성장주일 가능성이 큼. (예: 테슬라, 엔비디아 같은 성장주)

PER이 높지만, PBR이 낮다?
👉 단기적으로 실적이 나쁘지만, 자산 가치는 높은 기업일 가능성이 있음.

5. PER과 PBR에 대한 FAQ

🔍 Q1. PER이 낮으면 무조건 좋은 주식인가요?

👉 아니요! PER이 낮아도 기업의 성장성이 낮거나, 실적이 악화될 경우 가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 Q2. PBR이 1보다 낮으면 무조건 매수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PBR이 낮은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회사가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고 있다면 PBR이 낮아도 의미가 없습니다.

 

🔍 Q3. PER과 PBR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요?

👉 둘 다 중요하지만, PER은 수익성을, PBR은 자산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가치 투자자는 PBR을, 성장 투자자는 PER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Q4. PER과 PBR이 모두 낮은데 왜 주가가 오르지 않나요?

👉 시장에서 해당 기업을 저평가하고 있거나,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성장성이나 업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지 추가 분석이 필요합니다.

 

🔍 Q5. PER과 PBR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 네이버 금융, 증권사 HTS/MTS, Investing.com 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PER과 PBR을 활용해서 주식을 분석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은 PER과 PBR 중 어떤 지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PER과 PBR은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단독으로 보기보다는 기업의 실적, 성장성, 업황 등을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관심 있는 종목을 분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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